영화 기생충은 2019년 개봉한 대한민국 영화로, 대한민국 영화 역사상 처음으로 국제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작품입니다. 감독 본인이 경험한 사회적 불평등을 토대로 전개되는 이 작품은 서로 다른 계층에 위치한 두 가족의 이야기를 그리며, 이들이 마주치면서 벌어지는 일을 통해 현대사회의 격차와 갈등을 풍자합니다. 흥미진진한 이야기 전개와 함께 눈길을 끄는 영상미, 음악, 연기 등 모든 요소가 완성도 높은 작품입니다. 2003년 역대 최다관객 27위를 기록한 영화 '기생충' 줄거리, 감독소개, 감상평, 해외반응들을 정리했습니다.
1. 영화 '기생충' 줄거리 요약
영화의 시작은 사이좋은 네 가족이 함께 살고 있고 모두 백수인 가족의 모습들이 나온다. 첫째 기우는 친구가 부잣집 과외를 소개를 받게 된다. 이 가족의 유일한 수입의 희망이 생긴다. 기우는 과외를 하러 가는데 그 부잣집에는 사장님이신 동익, 사장의 와이프 연교 그리고 딸 한 명, 아들 한 명이 함께 살고 있었다. 기우 동생 기정이가 솜씨를 발휘해서 가짜 학교 재학 증명서로 과외 취업을 하게 된다. 기우는 동생 기정이도 함께 일하면 좋겠다 싶어서 연교의 아들 미술 치료사로 소개하여 기정이도 취업을 하게 된다. 피자 박스를 온 가족이 접는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생계를 이어가던 가족들은 하나씩 부잣집에 취업하려고 한다. 운전기사로 아빠 기택이 맡게 되고, 엄마 충숙이는 기존에 가정부를 쫓아내서 가정부로 들어가게 된다. 네 가족이 모두 부잣집에 취업했다. 정말 영화 기생충이라는 제목에 걸맞게 부잣집에 기생하면서 살게 되는 기묘한 이야기를 다룬 생활 영화이다. 동익의 와이프 연교는 순진한 성격이다. 이 기생충 가족들의 이야기를 전부 믿고 의지하게 된다. 부잣집 가족들은 아이의 생일을 맞이하여 가족 여행을 떠나기로 계획한다. 그래서 기생충 네 가족은 부잣집을 전부 점령하여 자신들의 집인 마냥 웃고 즐기고 술을 마신다. 그런데 기존에 집사로 일했던 문광이 초인종을 누른다. 엄청난 소나기 비가 내리는데 문광은 제발 문 좀 열어달라고 부탁을 한다. 그래서 들어오자마자 지하실로 급히 내려간다. 길게 이어지는 지하로 내려가 보니 지하실 공간이 하나 있었다. 그건 바로 집사 문광의 남편이었다. 기생하는 가족에 기생 가족이 더 붙게 된 것이다. 어떻게 몰래 잠입해서 기생하는지 놀라운 장면이었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네 가족들은 몰래 보다가 계단으로 굴러 떨어지는 바람에 한 가족들이 계획하고 이곳에 들어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래서 집사 문광은 네 가족들을 협박한다. 휴대폰으로 네 가족들을 찍어 협박을 하면서 몸싸움을 하는 찰나에 휴대폰 벨소리가 울린다. 비가 너무 많이 와서 놀러 갔던 가족들이 다시 집으로 돌아가니 짜파구리를 끓여 놓으라는 지시를 한다. 시간이 촉박해서 각자 일을 분담해서 정리하고 짜파구리를 준비하는 찰나에 가족들이 도착한다.
2. 결말
소나기가 퍼붓는 어느 날 기생충 가족들의 집은 전부 잠기고 만다. 결국 가족들은 체육관에서 보내게 되었다. 시간이 지나 부잣집 아들의 생일 파티를 하는 날이었다. 집사 문광은 계단에 굴러서 죽게 되었고 문광의 남편은 기우에게 돌진하여 머리를 다치게 하고 지하실 위로 올라오게 된다. 그리고 기우의 동생 기정이를 칼로 찌른다. 엄마 충숙은 달려가서 문광의 남편을 죽인다. 그 때 동익이 차 키를 꺼내려고 하던 찰나에 냄새를 맡고 찡그리는 모습을 본 기택은 그전에 자신에게 지하 하수구 냄새가 난다는 모욕적인 말이 떠올라서 칼로 찌르게 된다. 그 후 기택은 지하실에 숨어서 지내게 된다. 아들 기우는 자신이 성공해서 이 집을 사는 상상을 하며 아빠 기택에게 돈을 벌어서 이 집을 살 거라고 전달하며 영화는 끝이 난다.
3. 보고 느낀 점 및 감상평
'기생충'은 처음부터 끝까지 숨이 막힐 정도로 명작이다. 영화는 서로 다른 계층의 두 가족, 빈곤에 처한 가족과 사치에 시달리는 가족의 이야기와 예기치 않은 방식으로 교차하는 과정을 묘사한다. 연기, 촬영, 연출 모두 최고 수준이며, 영화는 유머, 서스펜스, 비극을 효과적으로 사용하여 계급 투쟁과 사회적 불평등의 주제를 이야기한다. 이야기가 전개됨에 따라 어느 가족도 완전히 결백하지 않다는 것이 분명 해지며 영화는 관객이 자신의 가치와 신념에 대해 질문하도록 초대하는 느낌을 받았다. 결말은 영화의 주제를 짜릿하게 절정에 이르게 하여 크레디트가 올라간 후에도 오랫동안 여운을 남기는 강력한 임팩트를 남긴다. 전반적으로 "기생충"은 지금까지 받은 모든 찬사와 그 이상을 받을 자격이 있는 뛰어난 영화라고 생각한다.
4. 해외반응
해외에서도 큰 화제를 모은 영화 '기생충'은 미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 영화는 아카데미상을 비롯해 다양한 상을 수상하며, 한국 영화의 글로벌한 인기를 확인시켰다. 미국의 대표적인 영화 평론가인 로저 이버트는 "진보적인 힘과 유쾌한 희생양의 존재는 이 영화가 평범한 가족의 이야기가 아니라 한국의 사회적 실상에 대한 비판적인 메시지임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영국에서는 가디언에서 이 영화를 "살아있는 영화인 만큼, 아름다운 영화"라고 소개했으며, 프랑스에서는 루몽드에서 "반드시 봐야 할 영화"로 소개되었다. 세계 각국에서 대중과 평론가들의 찬사를 받으면서, 이 영화는 한국 영화의 역사를 새롭게 써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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