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태극기 휘날리며'는 6·25 전쟁을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대한민국의 군인과 38도선 이북지역에서 싸우는 북한군과의 전투를 그린 영화이다. 이 작품은 전쟁의 참상과 분단의 아픔을 다시금 상기시키고, 우리의 형상을 일궈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또한 이 영화는 당시 엄청난 대박을 치며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큰 흥행작 중 하나로 평가받았다. 오랜만에 다시 관람하며 영화 역대최다관객 19위를 기록하고 있는 '태극기 휘날리며' 줄거리, 감독 소개, 느낀점 및 감상평, 해외반응을 정리했다.
1.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줄거리 요약
시간은 2004년 국방부의 유해발굴감식닥은 6.25 전쟁 격전지 중 하나 두밀령 일대에서 유해 발굴 작업을 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이름이 새겨진 만년필 하나가 발견되고, 만년필에 새겨진 이름으로 신원조회를 시작하고 만년필의 주인은 두밀령 전투에 참전했던 육군 1사간 12연대 소속 이진석 하사. 모두의 예상과 달리 그는 생존자였는데, 살아있는 사람의 이름이 새겨진 유품이 나온 걸 의아해 하고 단원들은 정확한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서 이진석의 집으로 전화를 건다. 백발이 된 노인 이진석의 손녀 유진이 전화를 받고 육군에서 전화가 왔다는 말에 다급하게 전화를 받는 이진석. 이진석은 자신이 아닌 혹시 이진태가 아니냐 묻고. 뭔가 착오가 있었다는 사과와 함께 전화는 끊긴다. 어딘가 미심쩍은 진석은 옷을 챙겨 입고 현장으로 나선다. 나가기전 오래된 가족사진과 서랍에 있는 구두를 보고 가슴속에 품어둔 50년전 과거를 회상한다. 시간은 1950년 6월 서울 종로, 당시 18살의 고등학생 진석은 서울대 진학을 꿈꾸고 있다. 그런 동생을 위해서 구두를 닦으며 열심히 뒷바라지 하는 형 이진태. 국수가게를 하는 언어장애를 가진 어머니와 진태의 약혼녀 김영신. 그리고 영신의 동생들과 함께 살아가고 있었다. 하지만 그 행복은 오래 가지 못했다. 6월25일 진석이 진태를 향해 달려오고 전쟁이 났다고 전한다. 이후 군용 트럭이 지나가며 휴가중인 장병들의 부대 복귀를 지시한다. 거리에서는 북한이 남침 했다는 방송이 흘러나온다. 평화롭던 마을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된다. 가족들은 한반도 아래쪽 외삼촌 댁 밀양으로 향한다. 그해 7월 대구, 피난을 이어가다 밀양으로 이동하는 기차를 알아보려 한다. 진태는 몸이 아픈 영신을 위해서 약을 구하러 가고 형제는 잠시 흩어진다. 갑자기 군용 트럭이 도착하고 헌병들이 내려와 만 18세에서 30세까지 남자들은 전부 앞으로 나오라 말한다. 어머니와 영신이 나가려는 진석을 말리지만 별 일 없을거라 말하고 헌병을 따르고, 이는 전쟁터에 투입시킬 병사들을 징집하는 것이였다. 이후 헌병에 의해 전쟁터로 끌려가게 되고. 약을 구해온 진태는 진석을 찾아나서고, 군용 수송 열차에 뛰어올라 진석을 찾아 데리고 나오려 하고 헌병들과 마주쳐 말싸움을 벌이고 끝내 주먹까지 오가며 진석을 탈출 시키고 자신이 잡히려고 하지만 결국 둘다 빠져나가지 못한다. 그런 진태와 진석이 걱정되어 열차까지 따라온 영신과 그의 어머니와 아이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고 생이별을 하게 된 그들. 먼저 외삼촌 댁에 있으라 말하고 가족들과 형제는 멀어진다. 전쟁터에 도착한 진태와 진석은 동생을 보호하기 위해서 동생을 후방으로 보내달라 부탁하지만 전부 후방으로 보내면 여기는 누가 싸우냐고 말하고 하루아침에 죽어 나가는 곳이 전쟁터라 말하고 무공훈장을 받아서 아들을 전역시킨 옆 연대의 아버지와 아들 이야기를 들려주게 된다. 진태와 진석은 전쟁중에 셀수도 없이 많은 일들일 있었다. 진석이 죽을 줄 알고 진태는 중공군에게 끌려가고 있고 대대장의 머리를 내리치고 끝내 중공군에게 잡혀간다. 시간이 흘러 진석을 찾아온 정부부 장교들은 진석에게 인민군의 삐라를 건넨다. 인민군의 군복을 입고 있는 모습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자신의 형 진태였다. 대대장을 제거하고 아내 영신과 동생 진석을 잃은 분노로 인해서 북한군으로 전향하고 이후 무공을 감안하여 붉은 깃발부대를 지휘하는 육군이 되어있었다. 진석은 북한군으로 전향해버린 형 진태를 데려오기로 마음먹고 최전선으로 향하려 한다. 하지만 다음주면 제대인 진석은 어머니와 영신의 동생들 생각을 해야한다고 말리는 전우들. 하지만 진석은 이미 형을 데리고 꼭 돌아올것라는 결심을 했다. 진태가 목견된 두밀령 고지에 진석을 투입시키고 진태를 회유하려 하지만 미 해군 항공대의 요청으로 공습 시간이 24시간 앞당겨지고 원래 작적을 취소하고 투항 권고 방송으로 대체하기로 한다. 진석은 방송으로는 형이 믿지 않을테니 직접 자신이 가겠다 말한다. 하지만 작전을 위해서인지, 형을 구하기 위해서 인지 묻는 질문에 차마 대답을 하지 못한다. 고지 위에서 붉은 깃발을 든 깃발 부대가 쏟아져 내려오고 국군을 제압하기 시작한다. 진석은 형을 찾기 위해서 치열한 전투 속에서 깃발부대를 제압하며 백병전을 벌이고, 이후 어렵게 낯익은 얼굴을 발견한다. 진태는 동생과 영신을 잃었다는 상실감과, 배신감, 증오와 분노만이 섞인 눈빛으로 자신앞에 있는 동색 진석도 알아보지 못하고 죽이려한다. 진태는 진석을 무참하게 때리고 죽이려 하고 진석은 계속해서 정신차리라고 소리친다.
2. 결말
퇴각하라는 국군의 명령에, 진석은 형을 제압해 엎고 뛰기 시작한다. 하지만 총상을 입고 쓰러지고 진석을 울부 짖으며 진태에게 정신차리라고 어머니와 영신이 누나 이야기를 꺼내자 진태는 그제서야 살아있는 동생 진석을 알아보고 이성을 찾게 된다. 하지만 상황은 처참했고 둘다 부상을 입은 상황에 살아나기란 어려워 보였다. 진태는 진석이라도 살리기위해 M1917 기관총을 장전하고 좀전까지 같은 편이던 북한군을 향해 난사하기 시작한다. 진석은 그런 형 덕분에 무사히 후퇴가 가능했다. 진태는 북한군에 의해 결국 총을 맞고 쓰러진다. 전쟁터에는 죽어가면서도 동생 진석이 잘 도망을 가는지 지켜보는 형 진태와, 그런 형을 보는 진석의 모습이 나온다. 탄피가 수없이 쏟아진 흙바닥에 쓰러진 진태의 모습이 보이고 이후 뼈만 남은 유해로 변하고 시간은 2004년으로 돌아간다. 그날 숨을 거둔 진태는 아주 오랫동안 땅 속에 묻혀 있다 50년이 지나 유골로 발견 되었다. 노인이 된 진석은 발견된 유품 만년필을 보고 진태라는 사실을 알고 형의 유골 앞에서 오열하며 끝이 난다.
3. 보고 느낀 점 및 감상평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는 국가의 독립과 평화를 위해 목숨을 바치는 전사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영화를 보면서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었다. 영화 속에 등장하는 등장인물들은 모두 자신들의 국가와 가족을 위해 희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이 영화는 전쟁이라는 것이 어떠한 참상을 낳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다. 전투에서의 죽음과 상처, 그리고 끝없는 추적 속에서도 희생하는 군인들의 모습은 마음을 아프게 만들었다. 이 영화를 통해 우리는 평화로운 삶을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소중하고 값진 것인지를 더욱 깨닫게 되었다. 이 영화는 민족의 역사와 전통을 되새기며, 저희 선조들의 희생과 힘찬 정신을 다시금 되새기게 해주는 작품이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이며 이 영화를 보지 못했다면 꼭 추천해주고 싶다.
4. 해외 반응
2004년 개봉한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는 국내외에서 큰 주목을 받았었다. 특히, 당시 대한민국 영화계의 발전과 함께 한국 영화의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을 알리는 작품으로 자리 잡았다. 해외에서도 '태극기 휘날리며'는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영화제에서 상을 받으며 인기를 끌었습니다. 2004년, 2005년 2년동안 50회 아시아 태평양 영화제(최우수작품상, 감독상), 2회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최고의 작품상, 최고의 감독상, 최고의 남자배우상)을 받으면서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작품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영화를 관람한 사람마다 이 영화를 보면서 어린 애처럼 울었다, 연기, 각본, 다 너무 잘 만든 영화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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