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승인 무한 검토 중 신중하지 못했던 4가지 이유

 

구글 애드센스 승인 무한 검토

애드센스 승인만을 기다리며 매일매일 워드프레스와 티스토리 글을 1개씩 작성하고 있다. 나보다 늦게 시작한 사람도 애드센스 승인을 받은 사람이 있는 반면 나는? 도대체 언제쯤 승인이 되는 걸까? 뭐가 문제인 건지 곰곰이 생각해 봤다. 사실 애드센스 승인 거절이나 무한 검토는 구글 직원이 아닌 이상 어떤 이유인지는 아무도 모른다. 하지만 분명 이유는 있을 것이다. 거절 메일이라도 오면 뭐가 잘못되었는지 조금이라도 알 수가 있는데 3주 동안 흔하디 흔한 거절 메일 한번 오지 않았다. 다른 사람들은 거절 메일 그만 받고 싶다는데 나는 그거라도 받고 싶어 환장하겠다. 무관심이 더 열받는 법이다. 메일로 거절 사유를 알려주는 게 기다리는 사람 입장에서는 마음이 편하다. 애드센스 승인이 무한 검토되는 이유를 처음부터 지금까지 천천히 되새겨 봤다. 내가 신중하지 못했던 4가지가 생각이 났다.

 

애드센스 승인 무한 검토 중 신중하지 못했던 4가지 이유에 대해 정리했다. 물론 이건 지극히 나의 개인적인 생각이다.

나와 비슷한 경험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거나 조금의 도움을 받고 싶어서 이렇게 포스팅을 해본다.

1. 글 작성 완료 후 제목 수정

글 작성을 완료하고 제목 수정을 6~7개 정도 했었다. 제목이 너무 긴것 같아서 깔끔하게 정리하고 싶어 제목을 짧게 수정을 했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제목 수정이나 글 수정은 1시간 텀을 두고 수정을 하는 게 좋다고 한다. 7개 정도의 글을 제목 수정하는데 2분도 안 걸렸었다.

제목 수정

2. 글 맞춤법 수정

작성이 이미 완료된 20개 정도의 글을 한 번에 수정을 했었다. 글 맞춤법도 중요하다는 걸 알고는 있었는데 글을 완성하기 전에 글 맞춤법 수정한다는 것을 깜빡했었다. 글 수정하는 게 왜 문제가 되는지 생각했냐면 완성된 글 각각 1개마다 수정을 하고 나서 1시간 정도씩 시간 텀을 두고 수정하는 게 좋다고 한다. 글 20개가량 수정하는 데 걸린 시간은 5분도 안 걸렸을 것이다. 글 1개 수정 완료, 1시간 뒤에 글 1개 수정 이런 식으로 했었어야 했다. 글 맞춤법 광클 후 수정 완료. 다음글도 광클 후 수정 완료. 글 1개도 아니고 20개 정도 되는 글 들이 짧은 시간 안에 많은 수정이 이루어져서 마이너스 점수를 주지 않았나? 라는 생각도 해봤다.

글 맞춤법 수정

 

3. 글 주제

애드센스 승인받기 좋은 게 글 주제 1개로 통일되게 쓰는 게 좋다고 한다. 예를 들어 책 리뷰면 책에관한 글들만 꾸준히 써준다거나, 영화면 영화만 쭉 써준다거나 나는 글 주제 1개로 잘하고 있다가 승인이 나질 않아서 카테고리를 1개 더 만들어서 글 주제 2가지로 변경을 하며 글을 쓰고 있다. 글 개수는 벌써 40개가 넘었다. 그냥 1개의 주제로 계속 썼어야 했다. 사람이란 게 마음이 급하면 다른 것도 보이기 마련이다. 주제 1개로 쭉쭉쭉 밀고 나가세요.

카테고리 주제

4. 색인 생성 리디렉션 오류

현재 색인 생성 페이지가 23개가량 노출이 되지 않아 해결 중에 있다. 그 중엔 위에 말했듯이 제목이 바뀌어서 뒤죽박죽 되어있는 것도 몇 개 있었고 이것이 다 해결되어야만 승인이 나는 걸까? 이것도 찝찝한 것 중에 하나다. 페이지 색인생성도 의심이 되는데 처음에 이게 뭔지 도통 몰라서 구글에 검색했었다. 알아먹기 힘든 내용들이었다. 그래서 해결 방법을 계속 찾아 헤매다가 사진으로 포스팅된 사이트를 찾게 되어 따라 해보니 별 거 아니었다. 색인 생성 때문에 잠시 멘붕이 왔었다.

페이지 색인 생성 오류

 

5. 나의 생각

정리해보면 우선 가장 크게 의심되는 것들이 위에 정리한 것과 같이 크게 4가지가 기억이 났다. 애드센스 승인 무한 검토가 이것 때문이 아닐 수도 있지만 찝찝한 마음은 어쩔 수 없다. 글 1개 1개 작성 시 좀 더 신중하게 글 맞춤법 수정도 하고 제목도 잘 다듬으면서 올렸어야 했는데 한 번에 많은 수정을 하다 보니 구글 시스템상 ai가 복잡하게 읽지 않았나 생각도 든다. 애드센스 승인이 쉬운 건 아니다. 계속 글만 쓰다 보니 내가 지금 뭐 하고 있나 싶기도 하고 마음은 급해지기만 하고 그래도 이왕 시작했으니 천천히 마음을 잡고 양질의 좋은 글들을 쓰다 보면 언젠가는 승인이 나지 않을까. 겁나 오기 생기네. 구글 형님이 곧 승인해줄 꺼라 믿고 다시 마음을 잡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