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 / 2023. 4. 9. 04:42

넷플릭스 영화 길복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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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영화 길복순

 

넷플릭스 영화 길복순 보세요. 2번 보세요. 오랜만에 와이프와 함께 아이들 재우고 치맥에 영화나 한편 보자며 넷플릭스를 켰는데 길복순이 영화 1위를 차지하고 있더라구요. 길복순 영화는 웹툰이 원작입니다. 넷플릭스 4월 추천영화 길복순 줄거리와 후기를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목차
1. 길복순 상세정보
2 .길복순 줄거리
3. 길복순 감상평

 

길복순 상세정보

넷플릭스 영화 길복순 상세정보

 

길복순 주연배우로는 전도연 설경구, 구교환,김성오님이 출연합니다. 길복순 관람등급은 청소년 관람불가입니다. 까메오 출연으로 오프닝때 황정민 배우도 나옵니다.

  • 길복순 출연자 정보
  • 길복순역 : 전도연
  • 길복순 딸 역 : 김시아
  • 차민규 역 (mk조직보스) : 설경구
  • 차민희역 (차민규 동생) : 이솜
  • MK조직 갓데뷔한 신인 킬러 역할 : 이연
  • 한성희 역(MK조직 킬러) : 구교환

 

길복순 줄거리

넷플릭스 길복순 오프닝

 

한 남자(황정민)가 팬티만 입은채로 길바닥에서 꿀잠을 자고 있는 모습으로 영화는 시작된다. 추워서 잠에서 깬 남자(황정민). 눈을 떠보니 그의 앞에 메이드복을 입은 한 여자(전도연)가 있었다. 남자는 그녀가 누구인지 알 수 있었다. 이 여자는 반도에서 소문난 여자 킬러이고 자신을 죽이러 왔다는 것을 알고 있다. 왜 여자는 자신이 잠에서 깨도록 기다려 주었을까?

황정민과 전도연 1:1

이 수수게끼의 여자 길복순은 남자에게 재미난 이야기를 해준다. 그녀는 고등학생 딸을 둔 싱글맘으로 요즘 딸이 한창 사춘기라고 이야기를 해준다. 뉴스를 보는데 국희의원 아들이 음대 부정입학 의혹에 관련된 사건이 나오고, 복순은 아니 어느 부모가 자식을 좋은대학에 보내고 싶지 않냐며 사람들이 너무 예민하게 군다며 한소리를 한다. 하지만 그녀의 딸은 그런 엄마의 이야기를 듣고 한심하다는 듯 한숨을 쉰다. 딸은 누군가 저런식으로 대학에 붙으면 누군가는 떨어질게 아니냐며, 자신이 엄마면 세상이 불공정하다고 하기보다는 정당하게 경쟁하는 법을 가르칠거라며 엄마를 나무란다. 그래서 길복순은 생각했다. 내 딸은 참 똑똑하니 나도 한 번 공정하게 해볼까? 라고. 복순은 남자에게 가운과 그의 칼을 건네준다. 그리고 자신은 이마트에서 산 삼만원짜리 도끼를 들고 그를 상대한다.

 

 

 

전도연 킬러

하지만 상대의 실력은 대단했고, 길복순은 3만원짜리 도끼로는 이길수 없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해 남자에게 무기를 바꾸고 싶다고 제안한다. 남자는 복순이 자신에게 기회를 주었으니 흔쾌히 그녀에게 무기를 바꾸라고 해주고, 복순은 곧 총을가져와 주저하지 않고 그를 쏴버린다. 복순은 딸이 오기전에 아이를 위해 밥을 해놔야만 한다.

 

딸 옷에서 담배 발견

딸아이의 빨래를 정리하던 복순은 딸 재영의 옷에서 담배를 발견하고 경악한다. 그리고 그녀의 머리를 스치고 지나간 옛 기억들. 경찰이지만 그녀에게는 폭력적인 아버지는 담배를 피우는 그녀를 죽도록 패고 담배를 먹였었다. 담배를 피우는것은 몸에 좋지 않으니 그만두라고 하고싶은데 막상 딸에게는 어떻게 해야 좋을지 복순은 참 감이 안온다. 사람죽이는건 이렇게 심플한데 딸키우는건 어렵다. 엄마들 모임에 참석했다가 전직 킬러가 운영하는 노포에서 밥을 먹는 복순. 동종업계 사람들이 모여 이런 저런 직업적 애환도 털어놓는 이곳을 복순은 좋아한다. 생각보다 킬러의 조직세계는 규칙적으로 돌아가는 곳이었다. 그리고 이곳이 이렇게 된데에는 복순이 소속되어 있는 회사 mk조직의 대표 차민규 덕분이었다. 그는 어느날 갑자기 혜성처럼 나타나 킬러계에 세가지 룰을 만들었다.

넷플릭스 영화 길복순

첫째 미성년자는 죽이지 않을 것, 둘째 회사가 허가한 작품만 할 것, 셋째 회사가 허가한 작품은 반드시 트라이 할 것. 회사가 허가한 살인만 허용되었기 때문에, 회사에 소속되지 못한 무허가 킬러들은 갈곳을 잃었다. MK는 킬러의 급수를 정했고 급수에 따라 성공보수를 차별화 했다. 킬러업계에서 MK의 영향력은 절대적이 되었으며 아무도 대표인 차민규와 이사인 차민희를 거스르지 못했다. 차민규와 차민희는 참 묘한 남매였다. 차민희는 오빠인 차민규를 핏줄이라기 보다는 남자로 생각했고, 차민규가 늘 길복순을 예외로 두었기에 그녀를 눈엣가시처럼 여겼다. 길복순은 mk회사에 재계약을 앞두고 있었다. 차민규는 그녀에게 두가지 일 중에 하나를 선택할것을 권한다. 길복순은 일하나를 끝낸지 얼마 안되서 안하고 싶다고 했지만 회사에 현재 가용 A급 인력은 차민규와 길복순 둘. 결국 복순은 국내에서의 일을 고르고, 러시아 일은 차민규가 직접 처리하기로 한다. 언뜻 보기에 간단해 보이는 이 일에는 커다란 비밀이 있었다. 과연 길복순은 이 임무를 완수할 수 있을까? 과연 MK조직과 재계약을 할 수 있을까? 이 영화는 "킬"에 관한것인가 "복수"에 관한 것인가?

 

 

길복순 느낀점 및 감상평

감상평

다른 사람의 영화 리뷰를 보면 굉장히 호불호가 갈린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봤을때 액션, 캐릭터, 영화 전개 모두 만족스러웠다. 가볍게 보기에도 좋은 영화이다. 영화 중간에 동성애, 근친 등 이러한 설정들은 사실 이야기에 꼭 포함이 되어야 했었나? 하는 생각도 들기는 하지만 전체적으로 봤을때 큰 비중은 없었기에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가는 정도이다. 변성현 감독이 이야기하길 딸이 엄마한테 해주는 가족 교육 영화라고 설명했었는데 그정도 까지는 아닌 것 같다. 전도연 배우의 액션과 설경구가 맡은 차민규 캐릭터 등 영화 전체적으로 매력적인 장면과 요소들이 넘쳐흘렀다. 킬링타임용으로 정말 최고의 영화이지 않을까 싶다. 솔직히 나는 정말 재미있게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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